심리적 불안감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8개월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9일 “민기는 상담 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상반기에는 멘탈 및 신체 컨디션 체크를 위해 팀 복귀에 앞서 몇몇 스케줄에 참여한 바 있다”며 “컨디션 체크 이후 민기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 논의 결과,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티즈는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며, 앞서 미리 공지된 스케줄에 변동사항 발생 시 재안내 드리겠다. 그동안 민기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다려주신 에이티니(팬덤)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민기는 지난해 11월 심리적 불안감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와 진단을 받은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권고를 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2018년 데뷔한 8인조 에이티즈는 올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와 일본에서 정규 1집을 발매했고,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출연해 호평 받았다. 지난 14일에는 비, 몬스타엑스,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싱글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aste of Korea)’를 발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하 에이티즈 민기 복귀 관련 소속사 입장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이티즈 멤버 민기 군의 건강 상태 및 복귀에 관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민기는 상담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상반기에는 멘탈 및 신체 컨디션 체크를 위해 팀 복귀에 앞서 몇몇 스케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컨디션 체크 이후 민기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의 몇 차례 논의 결과, 심리상담사로부터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본 공지 이후 에이티즈는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며, 앞서 미리 공지된 스케줄에 변동사항 발생 시 재안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민기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다려주신 에이티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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