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박서준 측이 영화 ‘캡틴 마블2’ 캐스팅 소식에 입장을 전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5일 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15일 스타뉴스는 박서준이 올 초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2’ 출연 제안을 받고 최근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는 대로 올 하반기 미국으로 떠난다고.
박서준이 '캡틴 마블2'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될 경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하는 세 번째 한국 배우가 된다.
‘더 마블스’는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 영화 중 첫 흑인 여성 감독이다. 또한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박서준의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영화는 내년 11월 11일 북미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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