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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7인, 새 둥지 틀었다…제 2막에 거는 기대 [SW뮤직]

입력 : 2021-05-12 15:00:00 수정 : 2021-05-12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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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 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 일곱 멤버가 모두 새 둥지를 틀고 제2막을 시작한다.

 

 지난 1월 7년간의 전속계약을 채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갓세븐 멤버들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JYP 측은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갓세븐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새로운 회사를 찾았다.

 

 먼저 중국 내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잭슨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잭슨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 중인 레이블 ‘팀 왕(TEAM WANG)’은 써브라임 아티스트와 파트너가 되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영재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다. 영재는 최근 ‘태양의 노래’에서 하람 역으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으며,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주연으로 나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뱀뱀은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인 멤버로 현지에서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뱀뱀은 수려한 한국어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가수와 방송인으로서의 능력을 모두 갖춘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진영은 배우와 가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2012년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영화 ‘눈발’ 등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연기돌’ 진영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악마판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 진영은 암흑의 세상 속에 유일한 희망으로 비칠 시범재판부 소속 배석 판사 김가온으로 분한다.

 

 마크는 지난달 미국 유명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한 미국 매체는 마크를 래퍼, 가수, 모델, 게이머 등으로 소개했다. CAA는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에이전시로, 팝스타 비욘세, 레이디 가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등이 소속되어 있다. 축구 선수 손흥민 역시 CAA가 에이전시를 맡고 있다.

 

 유겸은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AOMG의 가족이 됐다. AOMG은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GRAY), 우원재, 코드 쿤스트 등 래퍼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알앤비 아티스트로 구성된 레이블이다. 갓세븐 활동 당시 화려한 댄스 실력과 보컬에 두각을 나타냈던 유겸이 보여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 주자 제이비는 지난 11일 하이어뮤직 합류를 발표했다.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제이비와 직접 만나 영입 의사를 전했다고. 자신을 먼저 찾아주고 믿어준 박재범을 향한 신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제이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인 만큼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음악적으로는 자유롭되,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지 선택하거나 음악 외적인 부분들에 있어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하이어뮤직 입단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JB’에서 ‘JAY B’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오는 14일 하이어뮤직에서의 첫 싱글을 발표한다. 제이비는 갓세븐, JJ Project, 저스투(Jus2)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음악 크루 오프쇼어(offshore) 활동했다. Def.라는 활동명으로 개인 음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이어뮤직과 만나 알앤비 뮤지션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나간다는 각오다. 

 JYP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며 마크는 SNS에 “끝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아가새(공식 팬 명)을 위한 깜짝 싱글 ‘앙코르(Encore)’를 공개, 전 세계 42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서기도 했다. 갓세븐의 팀 활동도 병행한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갓세븐은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해 2016년 첫 월드투어 ‘플라이(FLY)’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각자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일곱 멤버가 따로 또 같이 활동할 모습이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갖게 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 DB, 워너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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