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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김동우,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치 선임

입력 : 2021-05-06 15:05:00 수정 : 2021-05-06 17: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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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가 조상현 감독, 김동우 코치를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

 

 협회는 6일 “금일 진행된 2021년도 제2차 전체이사회에서 조 감독, 김 코치를 선임했다. 2023 FIBA 농구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협회는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감독 및 코치 공모를 진행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지난달 15일 김진·김영만, 추일승·김도수, 조상현·김동우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조상현·김동우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조 감독과 김 코치는 오는 6월 진행되는 FIBA 아시아컵 예선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전, 2021 FIBA 아시아컵 본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하여 2023 FIBA 농구월드컵 대회 종료일까지 남자농구 국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한편 7월 3일부터 11일까지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FIBA 19세 이하(U-19) 농구월드컵에서 U-19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는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가 선임됐으며 예비 24인 선수도 같이 선발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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