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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고백’ 최고기 “유깻잎과 ‘우이혼’ 출연? 후회 NO…재혼 생각有”

입력 : 2021-04-01 16:24:05 수정 : 2021-04-01 1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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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최고기가 재혼에 대한 뜻과 유깻잎을 언급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 국민 돌싱남, 저 재혼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인터넷 방송 16년 차, 1세대 유튜버 최고기는 26세의 나이에 결혼, 지난해 결혼 5년 차에 이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고기는 “전 부인 예명을 제가 지어줬다. 공연 같은 것 하다가 (유깻잎에게) 첫눈에 반해 사귀다 결혼을 하게 됐다. 혼전임신을 해 결혼하게 됐고 딸은 지금 제가 키우고 있다” 밝혔다.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유깻잎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최고기는 “제가 전 아내에게 ‘나가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며 “요즘은 이혼이란 게 흠이 아니잖냐. 그걸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초기에는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촬영 하다 보니 아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느냐. 그래서 재결합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다 까여서 제 별명이 2고백 2까남이 됐다. 두 번 고백했는데 두 번 모두 거절당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우이혼’ 출연을 후회하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하나도 없었다”며 “저는 신기하게 악플을 받아도 고통이 없었다. 아버지에 대해 인신공격을 한다든지, 아이가 불쌍하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오래 인터넷 방송 일을 하다 보니 아프지 않게 느껴지더라”고 답했다.

 

또한 최고기는 재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재혼 시기는) 좀 길게 본다. 5년 안”이라며 “빨리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 이번에는. 생각을 해보고 많이 지내다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여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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