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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전원일기 ‘보니하니’, 26일 18년 마침표

입력 : 2021-03-23 09:58:01 수정 : 2021-03-23 0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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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18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보니하니’는 26일 4313회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2003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보니하니'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퀴즈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해 준다’는 기획 아래, 현재 리포터로 맹활약 중인 김태진이 1대 ‘보니’로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수민, 신동우, 김채연, 이원준 등 수많은 초통령 배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8년 간 방송한 장수 프로그램 보니하니가 종영을 하게된 만큼, 오랫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25일, 26일 양일 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보니하니’ 출연진들이 총출동 해 보니하니의 각 요일별 코너 구성을 하나로 묶어 유종의 미를 거둔다.또한 시청자들이 ‘보니하니’에게 보내줬던 1천 여 통의 시청자들의 편지들을 모아 직접 읽어주는 ‘보니하니 행운의 편지’가 생방송된다.

 

26일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잊지마 보니하니’ 특집 생방송으로 꾸릴 예정이다. 평소 ‘보니하니’에서 보기 힘들었던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보니하니의 시그니처 게임 ‘돌려 돌려 돌림판’을 진행한다. 또한 모두가 놀랄만한 깜짝 손님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보니하니인 이원준과 김채연의 합동 무대를 마련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보니하니 제작진은 “그동안 ‘보니하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이별이 항상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며, 삶에서 늘상 마주하게 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하나의 축제로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 더불어 마지막 회차인 만큼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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