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하트시그널’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김동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140㎏에서 68㎏까지, 나의 다이어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동영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언급했지만, 저도 140㎏까지 나갔던 사람이었다. 지금 현재는 몸무게가 68㎏이다. 제 인생에서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냐”는 질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최대 몸무게가 140㎏였고, 허리 42인치로 정말 고도 비만 수준이었다”며 “어렸을 때 저체중으로 태어나 할머니가 살이 너무 안 찐다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살이 찐 계기는 쌀을 갈아 먹이셨다. 그 뒤로 입맛이 돌더니 돌 때부터 나물 주워 먹고, 모든 음식을 다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체중 감량 성공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동영은 대학원을 그만둔 후 하루에 4시간 정도를 걷고, 1일 1식을 하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 이유에 대해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동영은 “오디션도 보고 잘 될뻔했는데, 잘 안됐다. 면접 분위기도 좋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김동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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