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뉴스공장’ 문소리 “영화 ‘세자매’ 제작 참여 이유?…측은지심”

입력 : 2021-02-10 09:47:24 수정 : 2021-02-10 09:47: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화 ‘세자매’ 제작에 참여한 계기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영화 ‘세자매’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승원 감독과 배우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연 배우이자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 나선 문소리는 이날 “자본 투자를 한 것은 아니고 자본을 끌어오기 위해 몸, 마음, 경험을 모두 투입해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소리는 제작 참여 이유를 묻는 김어준의 질문에 “안 될 것 같았다. 측은지심이 들었다. 한국 영화계를 살리는 마음으로 제작에 참여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호불호가 분명한 영화”라면서 “특별하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고 평범하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사건보다 감정이나 정서가 한 인간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나를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사진=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