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박현선과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9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짜 변경 후 다시 찍은 청첩장! 청첩장에 힘을 줘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모습이 담긴 청첩장이 담겼다.
이어 그는 “직접 만나 드리지 못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린다”며 “코로나가 더 잠잠해지길. 53년만에 하는 결혼식. 이번엔 제대로 가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준혁은 19살 연하 박현선과 지난해 12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내달 13일로 결혼을 연기한 바 있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