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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30호 이승윤 가족 화제…이재철 목사·유튜버 ‘천재 이승국’

입력 : 2021-01-26 11:14:13 수정 : 2021-01-26 1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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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의 가족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인기 가수 30호 이승윤의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9년생 이승윤은 올해 우리나이 33세 가수다. 지난 2016년 ‘무얼 훔치지’로 정식 데뷔해 ‘새벽이 빌려준 마음’, ‘1995년 여름’, ‘영웅수집가’ 등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싱어게인’에서 박진영의 ‘허니’를 독특한 창법으로 해석해 주목받아 TOP10까지 올라갔다.

 

이승윤의 아버지 이재철(71)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업 후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해 경영인으로 성공 가도를 달렸으나 돌연 ‘그리스도인’으로 변신해 1988년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1998년 스위스 제네바 한인교회 목사 등을 거쳤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이승윤의 형은 유명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천재 이승국’이다. 이승국은 29만 5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수려한 말솜씨로 외화 리뷰를 주로 하며,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능숙한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싱어게인’에서는 톱10의 명명식과 톱6를 가릴 세미파이널 무대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10호 김준휘, 11호 이소정, 20호 이정권, 23호 최예근, 29호 정홍일, 30호 이승윤, 33호 유미, 37호 태호, 47호 요아리, 63호 이무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저마다 본인의 노래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이승윤, 이승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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