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김정태가 첫째아들 야꿍이가 6개 국어를 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에 김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은지는 "예전에 아빠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야꿍이가 이제는 6개국어를 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이에 김정태는 "러시아, 스페인, 아랍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야꿍이는 2011년생이다.
그러자 조영구는 “사실 우리 아들도 자랑할 건 아니지만, 영어를 2살 때부터 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원어민 수준이다”라고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는 김정태 첫째아들 김지후 군과 둘째 김시현 군의 사진이 전해졌다. 서로를 똑 닮은 형제는 아빠 못지않은 훈훈함을 풍겼다. 정보석은 “정말 보기 좋다. 저런 순간보다 더 좋은 순간이 어디 있겠나”고 미소 지었다.
또 그는 지난 2018년 간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충격이 안 왔다. 그냥 멍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하고 나니까 기분이 이상해졌다. 링거를 몇 개씩 꼽고 누워있으니까 20년 더 늙은 것처럼 몸에 모든 힘이 빠졌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건강한 집’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