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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술은 남자가 사는 것” 말에…김이나 반응은?

입력 : 2020-09-23 10:00:31 수정 : 2020-09-23 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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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방송인 겸 작사가 김이나와 이근 대위의 쿨한 대화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는 게스트로 이근 대위가 출연해 김이나와 메신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이나는 이근 대위에게 “군인으로 어떤 위험도 다 이겨내셨지만 ‘미디어 이즈 정글’. 힘든 것 있으면 저와 딘딘에게 얘기해요. 울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근 대위는 “미디어 정글에서 길 잃어버리면 또 술 한잔해요”라고 답하자 김이나는 “그럼요. 제가 언제든 사드림”이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근 대위는 “남자가 사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는 쿨하게 “누나가 사는 거예요. 누나 돈 잘 벌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고 이근 대위는 "대박 유 윈"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카오TV '톡이나 할까?'는 김이나가 셀럽과 마주 앉아 오직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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