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펭수가 크리스마스 씰 모델로 발탁됐다.
오늘(11일) EBS측은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와 협업하여 2020년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모델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펭수가 남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10매의 씰로 표현했다. ‘자이언트 펭TV’ 팀은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제작과 관련해 펭수의 이미지 사용 허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펭TV’ 팀 관계자는 “펭수가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행복한 기운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또한, 펭수와 함께 올 한해 힘겨웠던 일들은 잘 마무리하고, 많은 분이 희망이 가득한 2021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30억 원을 모금목표로 2021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펭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금상품(그린씰, 머그컵, 펜, 컵코스터, 핀버튼, 엽서세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대한결핵협회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