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EBS 대표 캐릭터 펭수가 ‘제47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오늘(10일) MBC 생중계된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시상을 맡았다.
이날 펭수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펭수는 “사람이 받는 예능인상을 펭귄이 받았습니다. 펭귄도 예능인 상 받을 수 있다니. 제 자신과 팬클럽 여러분들게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능하면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용기내세요. 도전해봐요. 여러분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웃음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웃음을 줄 수 있는 펭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지난 1973년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진=MBC ‘제 47회 한국방송대상’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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