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또 만나도 극강!…류현진, 볼티모어전서 3승 요건

입력 : 2020-08-29 10:07:05 수정 : 2020-08-29 10:07:0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 메이저리그(ML) 볼티모어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했다. 6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챙겼다. 평균자책점도 3.16까지 낮췄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핸서 알베르토에게 기습 번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앤서니 산탄데르의 큰 타구를 중견수 랜달 그리척이 호수비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초부터 탈삼진 쇼가 펼쳐졌다. 레나토 누네스를 낙차 큰 커브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페드로 세베리노마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실점 없이 3회초를 맞이한 류현진은 앤드류 벨라스케스와 세드릭 멀린스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알베르토에게 다시 한 번 안타를 내준 뒤 적수 산탄데르를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4회와 5회 각각 출루를 내주고도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인 류현진은 6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무실점으로 순항하던 중 알베르토와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누네스에게 볼넷마저 내주면서 만루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세베리노를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2사를 만들었는데 마운트캐슬의 땅볼 타구를 트래비스 쇼가 망쳤다. 송구가 1루를 크게 벗어나면서 2점을 내줬다. 다행히 발라이카를 삼진으로 다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2-2로 맞선 6회말 토론토 타선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루타로 포문을 열였다.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기회를 이었다. 구리엘 주니어가 병살타에 그쳤지만 게레로는 3루를 밟았다. 그리고 텔레즈 타석 때 폭투가 나오자 홈을 밟았다.

 

 1점차 리드를 잡은 토론토는 7회부터 토마스 해치를 마운드에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진행됐다. 류현진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은 로빈슨의 등번호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