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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미투 논란’ 후 근황 “지방에서 칩거 중”

입력 : 2020-07-22 16:18:53 수정 : 2020-07-22 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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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조재현 근황이 전해졌다.

 

오늘(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재현 변호인 측의 말을 빌려, 그의 근황을 보도했다.

 

변호인 측은 “아직도 지방 모처에서 칩거 중이다.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말 그대로 칩거다”라고 밝혔다. 조재현은 현재 가족과도 왕래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재현 딸 배우 조혜정이 지난 21일 근황을 전했다. 조혜정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멋져요”라는 짧은 댓글을 달며, 또 한 번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혜정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으나, 아버지인 조재현의 미투 논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018년 2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충격을 안겼다. 그해 6월 쓴 입장문에서 그는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속죄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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