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하트시그널3’ 천인우·이가흔 그리고 김강열·천안나의 목격담 및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하시3)’의 출연자 천인우와 이가흔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두 사람이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함과 동시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트 스티커로 얼굴이 가려진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하시3’ 방송 초반에 이케아 매장에 함께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당시 팔짱을 낀 채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번에도 포착된 모습까지 더해 일부 네티즌들은 둘의 연애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김강열과 천안나는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의 모습과 달리 방송 이후 개인 SNS에서 애정이 담긴 게시물들이 포착됐다. 김강열은 지난 16일 SNS에 검은색 하트와 하얀색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후 천안나는 15일 작성한 글을 지우고 하얀색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같은 하트 이모티콘을 토대로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한 상황이다.

한편, 공교롭게 이 둘은 ‘하시3’ 중 논란이 컸던 인물들이다. 3년 전 김강열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여성 A씨를 폭행했다. 당시 김강열은 A씨의 명치를 발로 찼고 A씨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천안나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한 승무원 관련 커뮤니티에서 그가 학창 시절 후배들에게 갑질을 하고 폭행을 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인기 프로그램인만큼 최종 커플에 대한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큰 탓에 해당 목격담 및 사진 공개가 큰 관심을 낳고 있다. 종영까지 2회 남은 상황에서 방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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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천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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