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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무생 “아내한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남다른 ‘사랑꾼’ 면모

입력 : 2020-06-15 10:11:02 수정 : 2020-06-15 1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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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이무생이 아내와의 만남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를 펼쳤던 이무생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이무생은 “‘미우새’에 나온 것만으로도 인기가 올랐구나 실감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모벤져스들이 “너무 선한 인상이다”라고 칭찬하자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 이전에는 악역을 더 많이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 신동엽은 “이무생이 명품 연기와 이미지로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존재 자체가 명품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말에 이무생은 “팬들의 머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참신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무생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무생은 “매력적으로 다가온 게 숏 커트였다. 쌍꺼풀도 있었고 귀여운 모습이어서 만화 속 캐릭터 같았다”라며 “저는 눈이 외꺼풀인데 아내는 쌍꺼풀도 진해 저와 반대인 매력이 있었다”고 당시 아내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내가 반해서 만남을 이어가자고 했다”라며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풀었다.

 

MC들이 “‘부부의 세계’ 극 중에서는 한 여자만 몇 년을 바라보는 순애보 역할을 맡았는데 혹 답답하지는 않았냐””라고 묻자 이무생은 “맞다. 만약 드라마가 아닌 실제 상황의 저였다면 잘 되든 안 되든 일단 대시라도 해 봤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한결같은 직진남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결혼 9년 차를 맞은 이무생은 두 아이의 아빠라고 전했다. 이무생은 “초등학생인 아이가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라며 “횡단보도 건너는 법, 3 더하기 5등을 공부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훈육에 관해서 묻자 이무생은 “훈육 담당은 와이프 몫이다. 제대로 해주니까 나는 지켜보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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