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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父, 가발 맞추고 흥 폭발 “10년은 젊어 보인다”

입력 : 2020-06-14 11:20:52 수정 : 2020-06-14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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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김승현 아버지가 가발을 맞추고 회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팝핀현준, 강성연,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의 파격적인 변신이 펼쳐졌다. 최근 들어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 아버지는 어머니로부터 좀 꾸미고 다니라는 타박과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에 안타까워하던 승현은 가수 활동을 위해서라는 핑계로 아버지의 회춘 프로젝트에 전격 돌입했다.

 

김승현은 아버지를 모시고 모발 이식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조만간 민둥산이 될 것”이라며 탈모약 복용과 함께 모발 이식도 권했다. 처음에는 머뭇대던 아버지는 점차 관심을 가지며 “모발 이식하면 한 20년은 젊어 보이려나?”라며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4000모나 심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발 이식을 하지 않겠다며 병원 문을 나섰다.

 

김승현은 “그럼 모발 이식은 조금 더 생각해 보시라”며 가발 전문점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갔다.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해보던 김언중 씨는 “나훈아 선생님같이 관객의 박수를 끌 수 있는 스타일”을 요청했다. 추천받은 가발을 착용한 아버지를 보며 김승현은 “아버지 이건 나훈아 선생님이 아니라 베토벤인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발을 착용한 후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본 아내는 “승현이가 정말 큰일 했다. 10년은 젊어 보인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젊어 보인다는 소리에 흥이 폭발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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