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부의 세계’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지선우(김희애)가 “준영이가 잘 버텨줘서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이태오의 소식을 묻는 주변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이어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지선우의 모습과 함께 “처음부터 나한테 너뿐이었다”라며 “우리 새로 시작하자”라는 이태오(박해준)의 내레이션이 담겼다.
하지만 아들 이준영(전진선)은 “이제 와서 그런 소리 하면 뭐하느냐. 아빠가 다 망쳤으면서”라고 말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초췌해진 모습의 이태오가 지선우와 전화 통화하면서 “선우야 나 보러 와 줄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최종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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