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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측 “정준원, 남은 회차 등장 안한다”

입력 : 2020-05-11 10:44:00 수정 : 2020-05-11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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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측이 배우 정준원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늘(11일) ‘부부의 세계’ 관계자는 “정준원의 출연 분량은 대본 상 지난주 방송된 14회(지난 10일)가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원은 ‘부부의 세계’의 남은 회차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준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술병이 있는 테이블에서 사진을 찍고 흡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또 정준원이란 이름의 계정의 SNS에 전자담배 사진과 ‘살 사람’이라는 글과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 속 인물이 미성년자인 정준원으로 지목되면서 파장은 커졌다. 2004년생인 정준원은 올해 한국 나이로 17세.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흡연 행위는 불법이었다.

 

이에 정준원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정준원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다인엔터테인먼트는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부부의 세계’와 관련한 한 포털사이트의 대화방에서 하차, 편집을 요구했다.

 

한편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미성년자(2020년 기준, 17세)다. 8살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저글러스’,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장산범’, ‘악의 연대기’, ‘변호인’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2017년에는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청소년연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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