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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음식점 무기한 휴업 선언…“연예인 맛집으로 알려지기 싫다“

입력 : 2020-04-25 15:39:04 수정 : 2020-04-25 15: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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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운영하는 가게를 임시 휴업한다.

 

돈스파이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의 유통, 고기수급과 보관관리 문제점, 이로 인해 매일 바뀌는 맛, 느끼함, 지옥 같은 웨이팅 등 처음 장사하는 저의 여러 가지 모자람을 인지했다”며 식당 무기한 휴업을 알렸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처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가게는 아니다.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4~5시간을 기다리고 높은 가격을 지불한 고객님께 장사라는 명분하에 제 입맛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고기를 드릴 수 없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에게 연예인 맛집이 아닌 고기 맛으로 떳떳하게 인정받는 돈스파이크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1월 스테이크 전문점을 오픈했던 바 있다.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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