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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콘텐츠랩 나나랜드’ 설립…디지털 콘텐츠 제작 박차

입력 : 2020-04-21 14:49:18 수정 : 2020-04-21 1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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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에프엔씨엔터(FNC엔터테인먼트, 이하 FNC)의 자회사인 콘텐츠랩나나랜드(이하 나나랜드)는 21일 오늘 글로벌 광고기업 와이즈버즈의 지분 투자를 받아 본격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업에 뛰어들었다.

 

나나랜드는 JTBC ‘뭉쳐야 찬다’∙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박2일 시즌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2’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FNC프로덕션의 제작역량과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다. 향후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과 마케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와이즈버즈의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 모바일 숏폼 예능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나나랜드는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낵컬쳐(Snack Culture)’ 콘텐츠 위주로 구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우선, 예능프로그램 포맷으로 이영자와 김숙이 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맛집 예능 ‘K-밥 STAR’가 오늘(21일) 오후 6시 방영 예정이며, 노홍철이 다양한 분야 및 상황 등을 미리 체험해보고 프리뷰해주는 ‘생활 언박싱 노대리’도 곧 방영 예정이다. 톱 예능 스타들이 기존 TV 예능과는 다른 짧은 호흡에 최신 트렌드를 녹여낸 속도감 있는 포맷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FNC 안석준 대표이사는 “나나랜드는 플랫폼 및 소비패턴 변화에 적합한 고품질 숏폼 예능콘텐츠 제작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자체 IP확보를 통해 수익극대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구한다”라며 “FNC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변화하는 산업에 발맞춰 향후 신규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안석준 대표, FNC 프로덕션 김진 대표, 와이즈버즈 김종원 대표(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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