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인어공주’를 그린 디즈니의 만화가 앤 설리번(Ann Sulivan)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한 매체는 디즈니의 여러 유명 작품들을 작업한 만화가 앤 설리번이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리번은 지난 6일 캘리포니아 우드랜스 힐스에 있는 요양 시설에서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앤 설리번의 91번째 생일인 지난 10일에는 가족들과 페이스타임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가족들과 디즈니 관계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앤 설리번은 지난 1950년에 디즈니에 입사한 후 약 50년간 디즈니의 다양한 명작들의 제작에 참여했다. 대표작으로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포카혼타스’, ‘타잔’ 등 많은 작품이 있다.
사진=영화 ‘라이온킹’, ‘인어공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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