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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 유창한 영어실력 공개…‘반전매력’

입력 : 2020-03-30 09:52:49 수정 : 2020-03-30 09: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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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김동은 원장이 영어 실력을 뽐내며 만능봇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동은 원장의 영어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거제도를 찾은 직원 성수 트레이너를 몰래 따라갔다. 해방을 즐기려 했던 직원은 이벤트 아닌 이벤트에 깜짝 놀랐고 이들은 모두 함께 직원 부모님이 운영하는 횟집을 방문했다. 회를 마음껏 먹은 양치승 관장 일행은 성수씨 부모님께 대접한다며 브라질식 스테이크 무한리필 식당을 찾았다.

 

양치승 일행은 가게 사장님이 브라질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영어울렁증에 진땀을 흘렸다. 브라질 식당을 운영하는 외국인 직원들에게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한 것. 양치승은 물론 직원들도 사장님과 말이 통하지 않아 사장님이 테이블 쪽으로 오면 긴장하거나 외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동은 원장은 직원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영어로 유창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양치승은 다른 직원들에게 “앞으로 동은이한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김동은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호주에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예전에 일했던 곳에서 외국인 수업을 했던 터라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김동은 원장에게 영어를 잘하면서 처음에 왜 지켜보고만 있었는지 물어봤다. 김동은 원장은 “그냥 직원들의 반응이 재밌어서 어떻게 의사소통하나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김동은 원장에 대해 운동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영어실력까지 갖춘 만능봇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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