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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뇌졸중에 급히 귀국했던 호날두 “어머니 현재는 안정”

입력 : 2020-03-05 10:03:46 수정 : 2020-03-05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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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어머니의 현재 상태는 안정을 찾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자신과 모친을 걱정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호날두는 세계적인 스타다.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함께 현 축구계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지난해 K리그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은 ‘노쇼 논란’으로 한국 팬들을 크게 실망시키기도 했으나 나이에 걸맞지 않은 여전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호날두에게 축구에만 집중할 수 없는 비보가 전해졌다. 지난 4일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 이 소식을 들은 호날두는 바로 개인 제트기를 타고 고향 마데이라섬으로 향했다. 어머니를 향한 호날두의 사랑은 특별하다. 지난 2006년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부모님 중 어머니만 살아계신 까닭이다.

 

다행히 바로 입원했던 덕분에 수술까지 잘 마칠 수 있었고, 호날두 어머니는 안정을 찾았다. 

 

이에 호날두는 다음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를 응원해준 모든 메시지에 고맙습니다. 어머니의 현재 상태는 안정을 찾으셨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시다. 잘 돌봐주신 의료진에도 감사하다”며 “어머니와 관련한 프라이버시 유지를 잘 부탁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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