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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신인선, 친일파 후손 논란…‘진실 혹은 거짓’

입력 : 2020-02-04 16:35:02 수정 : 2020-02-04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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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수 신인선이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였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자신의 아버지가 4선 국회의원 출신 신기남 전 의원이라고 밝힌 신인선은 “살면서 비참했던 경우가 많았다. 모든 루머와 잘못된 사실들을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소개 한 바 있다.

 

지난 1월 30일 방송에서 가수 유산슬의 노래 ‘사랑의 재개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색한 무대를 꾸며 본선 3차에 진출한 바 있다. 그의 뛰어난 실력과 무대매너는 관객들과 심사위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신인선의 인기가 높아지자 온라인 일각에서는 그의 아버지인 신기남 전 의원의 부친이 과거 친일파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신기남 전 의원은 부친 신상묵 씨가 친일파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열린우리당 의장직에서 사퇴했다. 신상묵 씨는 과거 헌병 오장을 지낸 것은 물론 일본명 시게미스 구니오로 창씨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인선이 친일파의 후손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시청자들은 적절한 해명이나 조치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신인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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