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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소유진 母, 과거 백종원과 결혼 반대… “그땐 잘 몰라서”

입력 : 2020-02-03 17:20:41 수정 : 2020-02-03 1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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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소유진 어머니가 백종원과의 결혼을 극심하게 반대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소유진과 두 딸, 친정어머니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과 백종원의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유진이 “이렇게 결혼해서 애 셋 낳고 살지 몰랐잖아. 연애할 때는. 엄청 엄마가 싫다고 그랬었는데”라고 회상했고, 소유진의 어머니는 “그만해. 지나간 얘기. (백종원에 대해) 몰라서 그랬지”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생각이 난다”고 웃으며 “아빠랑은 내가 엄청 친구처럼 사진도 보여주고 맨날 맨날 이야기했다. 엄마가 그때는 나이 많은 것도 싫다, 사업하는 것도 싫다, ‘다 싫어’ 이래가지고”라며 아버지와 합동작전을 통해 백종원과 어머니를 만나게 하려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소유진 어머니는 “백 서방을 처음 봤을 때 사진보다 날씬하더라”고 백종원의 첫인상을 떠올렸고, 소유진은 “왜 사람을 겉모습으로 평가하나. 되게 잘생겼었지?”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현재는 딸보다 사위가 더 좋다는 소유진 어머니는 “(백종원과)나이 차이가 좀 덜 나서 그런가. 말도 너보다 더 잘 통한다”며 “젊은 장모이지만 깍듯하게 섬겨주는 게 고맙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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