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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 아프리카에 있는 딸에게서 온 선물 공개

입력 : 2020-01-05 15:05:41 수정 : 2020-01-05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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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아프리카에 사는 딸이 만들어 준 옷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정화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저에게는 17살 된 아프리카에 사는 딸이 있다”며 “그 아이가 직접 만든 옷이 대한민국으로 배달왔다”고 전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에이즈에 걸린 아그네스라는 아이”라며 “2009년도 아그네스가 6살 때 우리는 처음 만났는데, 6살의 아그네스는 작고 가냘프고 아픈 아이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이를 만난 뒤 저는 삶의 많은 변화가 찾아왔고, 아그네스에게도 그랬다. 아그네스는 전보다 건강해졌고 꿈도 생겼다”며 “작았던 아그네스가 어느새 이렇게 커서 저의 옷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었네요. 패턴도 디자인도 정말 맘에 들고 심지어 저에게 딱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김정화가 공개한 사진은 딸이 만든 옷을 입은 인증샷 담겼다.

 

마지막으로 김정화는 “보고픈 내 딸 사랑한다”면서 ‘마음이 담긴 옷, 그래서 더 아름답다’, ‘사랑한다, 나에게 온 기적’ 등의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사진=김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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