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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비예나·여자부 러츠, V리그 2라운드 최고의 별

입력 : 2019-11-30 18:44:08 수정 : 2019-11-30 1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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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러츠 GS칼텍스. /dreamer@osen.co.kr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안드레스 비예나(대한항공)와 메레타 러츠(GS칼텍스)가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30일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부 비예나, 여자부 러츠가 2라운드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비예나는 2라운드를 폭격했다. 득점 1위에 올랐고 공격 종합 2위, 서브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한국전력전에서는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포효했다.

 

 이번 MVP 투표에서도 진가가 드러났다. 기자단 투표 29표 중 19표를 받아 우리카드 나경복(7표), OK저축은행 조재성과 우리카드 노재욱, 황경민(이상 1표)을 제치고 남자부 MVP 영예를 안았다. KOVO는 12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비예나의 MVP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러츠는 2라운드에만 득점 3위에 올랐다. 러츠가 버틴 덕에 GS칼텍스가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기자단 투표 29표 중 12표를 획득한 러츠는 현대건설 양효진(9표), 흥국생명 이재영(5표), 현대건설 이다영(3표)을 꺾고 최우수선수로 자리했다. 오는 12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MVP 상을 받는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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