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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네이마르 내치려는 파리생제르망, '495억'으로 음바페 안을까

입력 : 2019-11-26 16:01:07 수정 : 2019-11-26 1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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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킬리앙 음바페(21)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수 있을까.

 

 수개월간 선수와의 불화설에 시달렸던 파리 생제르망이 결국 칼을 빼드는 듯하다. ‘파리 유나이티드’와 ‘레퀴프’ 등 프랑스 다수 매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레오나르도 단장이 네이마르와의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 네이마르를 매각해서 얻는 자금을 활용해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와 파리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네이마르는 PSG의 계약은 2022년 6월 말까지다. 그런데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부터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에 휩싸였다. 당시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로 떠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에 불을 붙였다. 잔류를 결정하면서 논란은 가라앉았지만 이미 양측 모두 마음에 상처는 남아있다.

 

 잔류시키는데에 성공은 했지만 PSG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생활 관련한 이슈가 끊이지 않는 네이마르를 타 팀에 보내고, 그를 통해 얻는 이적료로 팀을 다시 재정비하는 방향이다. 팀의 새로운 중심은 음바페다. 국가대표뿐 아니라 클럽팀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고 나이도 어리다. 구단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다.

 

 우선 구단은 음바페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이마르와 같은 연봉인 3700만 유로(약 495억원) 선에서 제안할 계획이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파리 생제르맹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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