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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강태오 “꿈 향해 나아가는 ‘노력파 청년’ 연기”

입력 : 2019-04-12 12:56:47 수정 : 2019-04-12 12: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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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강태오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와 오진석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태오는 자신이 맡은 훈 캐릭터에 대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 청년’이다. 뻔뻔한 이미지도 있고 사고뭉치 이미지도 있어 친구들의 걱정을 달고 사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태오(지수)의 절친으로서 태오가 힘들 때마다 조언도 해주는 멋있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2014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한 강태오는 그간 드라마 ‘쇼트’ ‘그 남자 오수’ 등의 작품을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현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에 출연, ‘베트남 프린스’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는 ‘베트남 프린스’라는 수식어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면서 “베트남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는데,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해외의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태오가 연기할 ‘열정 부자’ 훈은 재벌 2세 가출 소녀 가린(최리)와 엉뚱한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서로의 호흡에 대해 강태오는 “최리 씨와 연기하며 배운 점이 많다”고 답하면서 “극 중 만화적인 부분도 있고, 포인터 적으로 잘 살려야 하는 장면들이 많다. 최리 씨가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 서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고민도 주고 받았다”고 돌아봤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개성 가득한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한데 모여 서툴지만 설레는 로맨스, 첫 인생을 펼쳐나간다.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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