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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여각별’ 후반부 돌입, ‘미스터리 떡밥’ 끝없이 넘쳐난다

입력 : 2018-11-12 09:56:39 수정 : 2018-11-12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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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사진)이 극 후반부 더욱 판을 키우는 ‘괴물 전개’를 선보인다. 

 

12일 23, 24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공항공사 엘리트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사고뭉치 공항 1년차 ‘열정 사원’ 한여름(채수빈)이 ‘각별 커플’로 거듭난 가운데, 두 사람을 비롯해 서인우(이동건)를 둘러싼 새로운 위기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가 끊이지 않고 등장해 후반부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극의 초반부터 ‘괴력’을 발휘해오던 이수연(이제훈)의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은 극 중반부부터 급격한 오작동을 보이며 역으로 이수연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수연이 웨어러블 컨트롤 방법을 새롭게 찾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웨어러블을 둘러싸고 새로운 ‘위험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전개가 급전환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안에서 마냥 밝게만 행동했던 한여름은 지난 5일 방송에서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몸서리쳤다. 또한, ‘취중 고백’을 통해 한여름이 입양아라는 사실과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는 과거가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한여름과 계속 연락 중인 엄마(김여진)와 달리, 과거 이수연과의 ‘연결고리’이자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아빠(최원영)의 현재 향방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한여름의 가족사는 어디까지 파야 윤곽이 그려질까?

 

스토리의 바닥에 깔려 있는 ‘큰 그림’도 여전히 ‘떡밥’ 상태로 남아있다. 최근 방송분에서 서인우(이동건)가 이수연에게 “세상에는 네 머리로 가늠이 안 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어. 나는 그 사람들이 그리는 아주 작은 조각 하나에 불과하고”라고 밝혔다. 서인우가 12년 전 이수연의 사고 주범인 조부장과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이유는 무엇인지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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