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명수가 선행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 박명수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최근 화제가 된 난청아동 후원에 대해 “귀가 안 들리는 어린이를 수술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렇게까지 나올만한게 아닌데 놀랐다”라면서 “그냥 계좌이체 했을 뿐이다.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중기보다 이젠 토르가 좋아" - 설현, SBS ‘런닝맨’에서
걸그룹 AOA 설현이 이상형으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토르를 꼽았다. 설현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한국 사람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설현은 “(예전에 송중기라고 밝혔었는데) 이상형이 바뀌었다. 토르”라고 밝히며 “영화를 보고 반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7세인데 아기 소리 들어" - 황치열, KBS2 ‘1대 100’에서
가수 황치열이 중국 팬이 붙여준 이색 별명을 공개했다. 황치열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경연 프로그램에서 열창을 하다보니 땀을 엄청 많이 흘린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 팬분들이 그걸 보고 ‘한바오바오’라고 별명을 붙여줬다. 땀 흘리는 아기라는 뜻”이라며 “심지어 3살(산쓰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내 때문에 팬카페서 강퇴" - 변기수, SBS 파워FM ‘컬투쇼’에서
개그맨 변기수가 자신의 팬클럽에서 강퇴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변기수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팬클럽이 있느냐는 질문에 “팬클럽이 있었다가 없어졌다. 회원수가 4천명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가 팬카페 운영자와 오해가 생겨 다퉜다. 이후 강퇴를 당했다. 이틀 만에 팬카페가 사라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리=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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