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첫 작품이자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을 내년 2월 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캔디 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2017년 일본 데뷔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의 화려한 2018년 시작을 알리는 노래가 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재킷 이미지는 트와이스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와 멤버들의 물오른 미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7년 일본에 정식 데뷔, 3연타 메가히트를 이어가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떠올랐다.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는 오리콘 차트를 역주행하며 '트와이스 신드롬'을 일으켰고, 현지에서 앨범 25만장을 판매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트와이스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과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특히 '홍백가합전'은 6년만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을 확정했다. 일본 내 한류의 불씨를 되살리는 일등공신이자, 트와이스의 남다른 위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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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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