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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김주혁 발인 오늘 엄수, 차태현 끝까지 함께

입력 : 2017-11-02 11:03:30 수정 : 2017-11-02 1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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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지난 30일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발인이 오늘(2일) 엄수된다.

김주혁의 발인식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인의 연인인 이유영과 동료 배우 차태현도 김주혁이 가는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이날 오전 김주혁의 빈소 앞에는 ‘일반인의 조문이 마무리됐다’고 공지됐다. 팬을 비롯한 일반인의 조문은 전날인 1일 밤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조문객들이 이날 새벽 4시까지 빈소를 찾았고, 오전 9시부터 빈소는 모든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됐다. 조문을 마무리한 유가족들은 발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영결식은 2일 오전 10시 해당 병원에서 치렀다. 영결식은 종교의식 없이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 친한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고인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고인과 관련한 추억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장 절차를 거친 후 고인은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장된다. 운구는 고인의 학창시절 친구들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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