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는 7일 bnt가 공개한 화보에서 화려한 레드 컬러 드레스부터 크롭트 톱과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황보는 그간의 공백기와 사업, 여행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현재 카페와 식당 운영, 패션사업 등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황보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평생 가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아지트를 갖고 싶은 마음에 카페를 시작하게 됐다. 직접 구매한 소품들을 누구에게 주기도 싫고, 아무에게나 팔기도 싫어 붙잡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거나 시비를 거는 손님들의 비위를 맞출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욕쟁이 사장이라는 핀잔도 듣지만 그 덕에 좋은 손님들만 남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과거 활동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는 샤크라 시절을 회상하며 “어렸을 때는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해서 즐겁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과 다르게 대표님과 충분히 의견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다”며 "지금 대표님이 샤크라 때 매니저라 편하다. 그때는 무서운 분이어서 사이가 안 좋았다. 일기장에 매니저 험담을 적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탄탄한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서 시간이 없어 최근 2년 넘게 운동을 못 했다. 그런데도 몸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되더라”고 밝힌 황보는 “20대 때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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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인 황보. 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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