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가득희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두 커플은 꽃 보다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 날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김진우와 그의 상대역 가득희는 현재 MBC 저녁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유쾌한 광명커플(광수-명선 커플)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복수와 아픔이 많은 드라마 속에서 가장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은 원수지간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커플이다. 철 없는 연하 남편 김진우와 할 말은 다해야 하는 사이다 며느리 가득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김진우는 “드라마에서는 방에 놓인 결혼 사진으로만 나온 씬이지만 내 생애 첫 결혼 씬이었다. 꽃 보다 우리 광명커플이 더 예쁜 날. 우리 카리스마 신부 정말 예쁘죠?”라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김진우는 SBS 단막극 ‘퍽’, KBS 단막극 ‘전설의 셔틀’의 주인공에 이어 ‘행복을 주는 사람’의 광수까지 생각 깊은 막내 아이스하키 선수부터 전교 1등 모범생, 망나니 아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017년 핫한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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