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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을 잊지 않고 기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육지로 돌아와 허준재(이민호 분)을 만나러 집으로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낯선 여자가 찾아왔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향했으며 심청과 재회했지만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심청은 벅찬 감정을 억누르며 예전에 잠깐 만난 사이지만 기억 못할 것이라며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허준재는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물었고 심청이 없다고 말하자 약속이 있으니 가보겠다며 집을 나섰다.
이어 심청은 허준재를 붙잡으러 바로 따라나섰지만 놓치고 말았고 혼자 길가에 앉아 허준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 때 허준재는 심청 앞에 나타나 "네가 원한게 이런거였어? 지우긴 왜지워 내가 이러지 말랬잖아"고 말했다. 이에 심청은 자신을 기억하냐고 물었고 허준재는 "너는 내 몸이 기억하고 내 심장에 새겨져서 지울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핑크빛 교류를 뽐내며 달달한 모습을 뽐냈고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며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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