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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 상상을 더하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역대급 스케일 예고

입력 : 2016-12-25 14:07:40 수정 : 2016-12-25 14: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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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7년 새해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질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이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꿈의 세계’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악몽과 대결을 벌이는 유쾌한 상상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꿈 속에서 떡잎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꿀 수 있게 되면서 등장하는 꿈의 세계는 이전 작품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헬기를 타고 악당들을 무찌르며 착한 사람들을 구하는 용감한 영웅이 된 짱구 아빠, 마음 속에서만 그리던 멋진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짱구 엄마, 지혜씨와 데이트를 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짱구 등 그 동안 떡잎마을 사람들이 원하던 상상들이 꿈속에서 이루어져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서서히 감춰진 모습을 드러내는 꿈속에서 짱구와 떡잎마을 방위대는 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악몽과의 한판 승부를 시작한다. 여기에 마을 사람들을 삼키는 거대한 물고기,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악몽의 소용돌이, 꿈을 조종하는 수수께끼의 기계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볼거리와 역대급 스케일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언제나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신박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웃음으로 모험을 헤쳐나가는 짱구가 이번에는 악몽과 어떻게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 작품마다 예측불허의 상상력으로 블록버스터급 웃음 폭탄을 제조해 왔던 짱구가 이번에는 환상적인 꿈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모험과 대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은 새해 1월 11일 개봉 예정.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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