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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온탕] '커플 탄생' 지소울♥미쓰에이 민 VS 윤정수 모친상 비보

입력 : 2016-11-13 17:59:54 수정 : 2016-11-13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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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열애소식을 알린 지소울과 미쓰에이 민부터 모친상 비보를 접한 윤정수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UP No.1 ‘사내커플’ 탄생, 지소울♥미쓰에이 민 열애

지소울과 미쓰에이 민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지소울과 미쓰에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지소울과 민은 오래전 미국과 한국에서 지낼 때부터 서로 의지하고 매우 친한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됐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요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지소울과 민은 데뷔 전 미국에서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이자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관계가 가요계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소울은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JYP와 인연을 맺었다. 오디션을 통해 JYP에 발탁된 민 역시 미국에서 데뷔를 준비했으나, 2010년 4월 미쓰에이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UP No.2 길용우, 현대家와 사돈… 정계‧연예계 인사 총 출동

탤런트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돈 사이가 됐다.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와 정몽구 회장의 큰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가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 길성진 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과 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결혼 미사에는 약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축의금과 화환은 양가의 뜻에 따라 일절 받지 않았다. 결혼식에 앞서 지난 8일 길용우 측은 “많은 분들의 축하에 매우 감사하다. 1월 시작되는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진의 배려로 사전에 결혼식 준비를 잘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UP No.3 영화 ‘수상한 그녀’, 세계 최초 8개 언어로 제작

영화 ‘수상한 그녀’가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 미국 본토에 상륙한다. CJ E&M은 7일 미국 제작사 타일러 페리 스튜디오 34th 스트리트 필름, 3pas 스튜디오와 각각 손잡고, ‘영어 버전 수상한 그녀’와 ‘스페인어 버전 수상한 그녀’를 공동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나리오 개발과 캐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영화 ‘수상한 그녀’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되는 세계 최초 영화’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down No.1 윤정수 모친상, 기자간담회 중 안타까운 비보

개그맨 윤정수가 지난 8일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정수의 모친이 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도중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정수는 “질문이 있는 분들은 먼저 말씀해 달라”고 양해를 구한 뒤 이어진 질문에 특유의 재치 넘치는 답변을 이어나가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질문에 답변을 마친 후 그는 “중요한 질문은 (김)숙이에게 해달라. 먼저 자리를 뜨게 돼 죄송하다”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윤정수의 모친상 소식을 전해지자 모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애도와 위로의 다. 한편 예상치 못했던 비보에 윤정수는 이번 주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할 예정임을 알려왔다.

▼down No.2 ‘활동중단’ 정준영, 악플러 고소 강경대응

앞서 스캔들에 휘말렸던 가수 정준영이 악성 루머와 음란 동영상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작성자 및 행위에 대해 증거 자료를 취합해 경찰에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다, 정준영과 A씨가 직접 해명을 하고 나서 사생활 스캔들로 마무리 됐지만 결국 정준영은 현재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down No.3 ‘우주의 별이’ 갑질 논란… 김지현 PD, 엑소 팬에게 사과

MBC ‘우주의 별이’ 김지현 PD가 주연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김 PD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팀내 일부 스태프들의 팬들의 향한 언행과 태도에 대해 사과드린다. 도움을 주러 직접 찾아주신 현장에서, 이를 면면히 살피지 못한 제 책임이 크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출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10월 말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인천에서 ‘우주의 별이’ 촬영에 참여했다. 모집은 비공개로 현장에 엑소팬이 200여명 정도 있었다. 체감 날씨가 영하였음에도 엑소의 멤버와 촬영한다는 이유로 당연히 무보수로 촬영이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우주의 별이’ 스태프 태도에 대해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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