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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 다양성 영화 1위

입력 : 2016-09-16 11:44:12 수정 : 2016-09-16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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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세계적인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 9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이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533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2016년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 직후 ‘우디 앨런 감독의 역대 최고 로맨스’라 불리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카페 소사이어티’. 1930년대 화려했던 할리우드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비와 보니의 꿈 같은 로맨스는 가을에 꼭 어울리는 감성 영화로 불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티브 카렐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를 한 스크린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날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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