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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고세원, 누나 이민영 고통에 "결혼 안 하겠다"

입력 : 2016-09-13 13:20:24 수정 : 2016-09-13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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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민영이 갈등의 정점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남편에게 숨겨둔 딸이 있었고, 그 딸이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해인(공다임)이며, 해인의 친엄마인 은희(김지영)가 바로 동생인 민수(고세원)가 그토록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라는 가슴아픈 ‘운명’ 앞에서 선영(이민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될 ‘사랑이 오네요’에서 상호(이훈)와 민수는 선영이 혼자 쉬고 있는 펜션으로 함께 찾아간다. 민수는 상호에게 누나와 단둘이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고 양해를 구한다. 민수는 밤새 고통 속에서 힘들어 했을 누나 얼굴을 보면서 괴로워한다. 선영은 민수에게 “누군 나더러 이혼하라고 하지만, 난 남편 없이 사는 하루, 단 한번도 떠올려 본적이 없어”라며 자신의 속내를 고백한다. 민수는 미안하다는 말만 연거푸 하는 누나에게 “안할게…결혼!! 하지만 은희 씨랑 헤어지진 못해” 라고 말한다.

한편, 상호는 선영을 만나자마자 “나한테도 날벼락이었다구. 모녀가 계획적으로 우리가 가꾼 꽃밭을 망가트리러 처남한테 접근한거야. 제발 한번만 용서해줘” 라고 간절히 말한다. 선영은 여전히 핑계와 변명을 일삼는 남편을 노려보곤 “당분간 당신 얼굴 못 볼 것 같아”라고 냉정하게 돌아선다. 자신이 잡은 팔을 거세게 뿌리치는 선영의 단호함과 강한 표정에 상호는 당황한다.

엄마 같은 누나로 특별한 남매 사이었던 선영을 위해 민수는 결혼을 서두르지 않기로 결심했다. 선영은 깊은 고민 끝에 남편을 용서할지, 아니면 과감하게 이혼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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