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SW이슈] 카이-크리스탈, 마스크 속에만 갇혀야 하나

입력 : 2016-09-05 17:10:13 수정 : 2016-09-06 09:18: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장면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무단 유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데이트 장면이 그대로 게시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한 쌍의 커플이 등장하며 최근 유행하는 방탈출카페(고객이 스스로 방에 갇힌 후 추리를 해 탈출하는 일종의 놀이 공간)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유포자는 물론, 일부 언론까지 해당 사진을 무차별적으로 보도하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맞고 있다. 해당 사진을 카이와 크리스탈이 맞고 틀림을 떠나 지나친 심각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이어 사태가 확산되자 자신을 CCTV 캡쳐 사진의 최초 유포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사과문을 게시했다.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 (사진)을 보고 크게 상처 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분들께 사과를 올리고자 작성하게 됐다”며 자필로 쓴 사과문을 SNS를 통해 올렸다.

그는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악의적으로 하여 카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로 인해 카이가 받았을 상처에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사과를 했다.

한편 카이와 크리스탈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적인 공개 연애 커플이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2007년 연습생 신분으로 만났으며, 94년생 동갑내기다. 지난 4월 SM 측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