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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책’ 스탠포드대 영문학사 타블로가 권하는 3권의 책은?

입력 : 2016-08-21 14:47:16 수정 : 2016-08-21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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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23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될 KBS ‘TV책’이 여름특집으로 진행하는 4주 캠페인 ‘다시 책 읽는 대한민국’ 편에 정진영, 김창완, 고아성에 이어 가수 타블로가 나온다.

타블로와 함께 책 읽는 방송, 일일독방(讀放)의 공개방송 현장에서 타블로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3권의 추천 책을 소개한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이자, 사랑스러운 딸 '하루'의 아빠, 가수 타블로는 영문학사로 책을 많이 접하며 독서를 즐기는 애서가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사 실력을 뽐내고, 라디오 DJ 시절 수많은 감성 어록을 남겼던 그가 최근에 읽은 책이자 ‘오늘의 나를 만든 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홉 살의 타블로가 만난 만화책이자 아버지와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으론 ‘캘빈과 홉스’(빌 와터슨)이다. 두번째는 엉뚱한 질문들로 이루어진 타블로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으로 ‘위험한 과학책’(랜들 먼로)이다. 또한 배우 고현정에게 선물로 받은 따뜻한 위로 같은 책인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 한다’(이성복)이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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