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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너목보' 쌍둥이 듀오 쌍비치, 27일 정식 가수 데뷔

입력 : 2016-07-25 15:40:38 수정 : 2016-07-25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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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쌍둥이 듀오 쌍비치(정진욱, 정진명)가 오는 27일 데뷔곡 '헤어진 남자'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지난해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남자가 쉽게 낼 수 없는 초고음과 여린 음색을 선보이며 '남자 다비치'로 유명세를 치렀던 쌍비치. 방송 이후에도 각종 무대와 버스킹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던 그들이 드디어 '쌍비치'의 이름을 내건 음악으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됐다.

쌍비치의 데뷔곡 '헤어진 남자'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애절한 심정과 처절한 모습을 담아낸 곡. 처절한 한 남자의 감성을 솔직하게 그려 더욱 슬프게 들린다. 미디엄 템포의 빠른 곡임에도 처절할 정도로 슬픈 헤어진 남자의 모습이 그들의 초고음에 실려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 울려 퍼지며, 쌍비치의 애절한 감성까지 담아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쿨, 나윤권, 옥주현 등 쟁쟁한 가수들과 왕성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민켄과 윤일상, 김형석 등 작곡가들과 호흡을 맞췄던 작사가 이태건이 쌍비치를 위해 오랜만에 의기투합했다고. 특히 민켄은 여가수를 위해 아껴둔 곡을 여성에 버금가는 옥타브의 그들에게 고민 없이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쌍비치의 데뷔곡 '헤어진 남자'는 오는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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