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마녀보감' 김새론-윤시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재회 '아련'

입력 : 2016-06-04 14:07:31 수정 : 2016-06-04 14:07:3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마녀보감’김새론이 윤시윤 품에 안겨 쓰러진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 저녁 8시 30분 2회 연속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마녀보감’(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측이 4일 윤시윤 품에 안긴 채 쓰러진 백발의 김새론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은 김새론을 품에 안은 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윤시윤의 품 안에서 정신을 잃은 김새론과 그런 김새론을 소중한 듯 품에 안고 있는 윤시윤에게서 애틋하고 처연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저주 발현의 상징인 백발머리를 한 채 윤시윤과 눈맞춤을 하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다른 사진 속 백발에서 검은 머리로 돌아온 김새론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김새론 귀 뒤에 자리 잡은 문양도 눈길을 끈다. 이는 백발과 함께 저주의 발현을 상징하는 문양. 왜 다시 저주의 문양이 드러났는지, 어째서 서리가 허준의 품에 안겨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서로를 깊게 바라보는 눈 맞춤은 허준과 서리의 감정선을 보여주며 사진만으로도 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허준과 서리는 5년 만에 재회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여둔 상태다. 붉은 도포라는 누명을 쓰고 도주하던 허준이 절벽으로 떨어지려 할 때 서리가 이를 구해주면서 두 사람이 재회했고,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청빙사 생활이 공개되면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년 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인연의 상징인 홍시와 연을 볼 때마다 그리워했던 두 사람이 그릴 운명적 인연과 로맨스는 벌써부터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5년 만에 재회한 허준과 서리의 애틋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며 “두 사람의 운명과 드라마 전개에 전환점이 될 비밀이 풀리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2회 연속 방송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잇고 있는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6회 만에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자체 최고시청률 3.6%(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디어 5년 만에 재회한 허준과 서리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조선의 태양을 바꾸려는 홍주의 음모와 붉은 도포 사건을 중심으로 점차 가까워지는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 될 마녀보감’7, 8회 방송은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