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월요일 첫 방송된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가 리얼하고도 감동적인 순도 100%의 현지 여행기로 ‘힐링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리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 탄자니아로 수상한 여행을 떠난 김승수, 손진영의 출국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수상한 휴가’ 라인업 공개 당시 가장 의외의 조합이라는 평을 받았던 김승수, 손진영. 그러나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의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유쾌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이 떠날 나라는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로 수많은 야생동물과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대자연 속에서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갈 예정이다. 특히 김승수는 쉼 없는 연기 활동으로 지난 10여년 간 개인적인 여행을 다녀본 적 없는 ‘여행 바보’이며 손진영은 김승수와 함께라면 뭐든지 즐거운 ‘형아 바보’라고.
이에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형 김승수, 이런 형을 신뢰하고 따르는 순둥이 동생 손진영이 이번 여행을 통해 ‘세렝게티’ 같은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마주하게 될 진짜 여행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수와 손진영, 14살차 남자들의 진한 우정기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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