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김성수가 ‘아재쇼’ MC로 발탁됐다. 최근 2회분 녹화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김성수는 성인 오락채널 VIKI(비키)의 신규 프로그램 ‘아재쇼’ MC로 나선다. ‘아재쇼’는 ‘아주 재밌는 쇼’의 준말로 ‘아재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프로그램. 김성수 외에도 DJ DOC 정재용, 전 농구선수 석주일, 탤런트 겸 가수 이종박이 출연해 4MC 구도가 확정 됐다. 1회 게스트는 일명 ‘핑크 소시지’로 불리는 걸그룹 식스밤이 출연한다.
‘B급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니만큼 김성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 한 관계자는 “김성수가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말장난 개그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이라며 녹화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성수는 2014년 MBC ‘무한도전-토토가’ 이후 MBC ‘라디오스타’, ‘세바퀴’, SBS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성수가 MC를 맡아 고정으로 프로그램 자리를 꿰찬 것은 OBS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 이후 4년만이다.
한편 김성수는 최근 ‘쿨요태’(쿨+코요태)라는 타이틀로 전국 공연을 펼쳤다. 현재는 DJ KU:L이라는 이름으로 대형 규모의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DJ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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