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은 오는 6일 ‘태양의 후예’ 13회분에 본격 등장한다. 유아인이 특별 출연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던 일. 하지만 유아인이 언제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6∼12월 촬영된 100% 사전제작의 ‘태양의 후예’에서 유아인은 12월 촬영에 참여했다.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유아인 씨는 스마트한 은행원으로 송혜교와 관련된 인물로 등장한다”면서 “드라마를 확인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유아인이 송중기와 송혜교까지 해서 과연 어떤 캐릭터를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태양의 후예’ 팬들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3월31일 방송된 12회로 다시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회는 전국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인데 13회 역시 유아인의 등장에 힘입어 어디까지 시청률 상승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